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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사율 100% 아프리카돼지열병 막아라” 충북도 양돈농가 방역 ‘올인’

中서 시작… 베트남 등 휩쓸어 / 예방백신 없어 원천차단 최선 / 여행주의보… 소독 등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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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3-15 03:07:00      수정 : 2019-03-14 23:59:32

충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바이러스 출혈성 돼지 전염병인데 구제역과 달리 예방 백신도 없다.

도는 이날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양돈 농가는 외국에서 오는 우편·택배 수령을 자제하고, 외출 후 귀가했을 때는 소독·환복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양돈 농가 농장주·종사자들에게는 중국·베트남 여행주의보를 내렸다.

부득이 ASF가 발생한 국가를 방문했을 때는 출입국 신고 및 소독 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최소한 5일 이상 농장을 출입해서는 안 된다고 교육했다. 도는 지난 8일부터 378개 양돈 농가 현장점검 및 전화예찰을 맡을 담당관제 운영도 시작했다.

충북도는 ASF 예방책을 널리 알리는 게 최우선이라고 보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출입국사무소, 군부대, 방역지원본부, 한돈협회와 홍보협의회를 구성했다.

도는 오는 21일 첫 회의를 열고 일반 여행객,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ASF 예방 홍보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ASF가 주변으로 확산,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의 79개 농가를 휩쓸었다. 국내에서도 작년 8, 9월 각각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으로 반입된 중국산 만두와 순대, 소시지 등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었다.

 

청주=김을지 기자 e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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