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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재등판 "이홍기·걸그룹 피해설 다 거짓"

입력 : 2019-03-12 18:03:53 수정 : 2019-03-12 1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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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공유 승리·정준영 카톡방 논란에 등장한 제3의 인물 '강경윤 기자'
​가수 이홍기(사진 왼쪽)와 강경윤(사진 오른쪽) SBS FunE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와 가수 정준영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이하 카톡방)에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공유했다는 의혹이 일자 가수 이홍기와 걸그룹 소속 2명에까지 불똥이 튀었다.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강경윤 SBS FunE 기자는 이홍기와 걸그룹은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SBS ‘8뉴스’는 승리가 포함된 카톡방에 정준영이 성관계를 불법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준영의 불법 촬영으로 인해 피해를 본 여성은 10여명에 달한다.

 

문제가 된 카톡방에 다른 연예인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은 가수 이홍기와 익명의 걸그룹 2명에게까지 뻗쳤다.

 

이홍기가 문제의 카톡방에 있었고, 유명 걸그룹 멤버 2명이 정준영의 불법 영상의 피해자가 됐다는 소문이 돈 것. 이에 강 기자가 직접 나서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다.

 

그의 보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카톡방에서 몰카 피해를 입은 여성들은 대부분 비연예인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피해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홍기는 12일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오픈채팅 ‘고독한 이홍기방’에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먼”이라고 적었다. 이어 “걱정 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덧붙였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사진= 이홍기 인스타그램·SBS러브FM ‘이재익의 정치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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