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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수산식품 수출단지’ 전남, 전담팀 꾸려 조성 속도

입력 : 2019-03-12 03:00:00 수정 : 2019-03-11 20: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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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추진하는 ‘해양수산 융복합 벨트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인 ‘서남권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전담팀을 구성했다. 도가 주관하는 전담팀에는 해양수산부와 목포시 등이 참여한다.

앞으로 사업계획을 수립·조정해 기획재정부와 KDI(한국개발연구원)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에 대응하고, 사업비 편성과 행정안전부의 투자 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 업무도 맡는다.

서남권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전남도가 지역 수산업 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해양수산 융복합 벨트 조성의 핵심사업이다. 해양수산 융복합 벨트는 총사업비 5307억원을 들여 △신산업 육성 △가공유통 고도화 △생산기반 강화 △어촌 6차 산업화 지원 △연구개발 클러스터 구축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수출단지에는 국비와 지방비 1000억원을 들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에 수산식품 가공·유통·수출·창업지원·연구개발 등을 통합한 클러스터가 조성된다.

 

무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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