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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따른 샴푸선택기준… 세정력 관건

입력 : 2019-03-11 10:03:31 수정 : 2019-03-11 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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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 그에 따른 건강관리가 쉽지 않다. 미세먼지는 우리의 호흡기뿐만 아니라 피부와도 맞닿아 여러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외부로 노출되는 피부 중 두피의 경우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미세먼지가 엉기기 쉽고, 물질에 대한 흡수율이 일반 피부에 비해 3.5배가 더 높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그렇기에 요즘 같은 때에는 외출 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지 않은 채로 잠이 들게 되면 침구류에 미세먼지를 묻히는 것과 다르지 않으며 자는 동안에도 두피를 포함한 다른 피부에 흡착되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머리를 감고 충분히 건조시키는 것이 좋으며 건조시킬 때는 지나치게 뜨거운 바람은 피하는 것이 두피의 자극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머리를 감는 방법 또한 중요하다. 머리를 자주 감는 것 또한 두피에 자극이 될 수 있으니 될 수 있다면 천연계면활성제나 무실리콘, 약산성 등 두피에 자극을 줄이는 샴푸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샴푸의 경우 거품이 덜 나기 때문에 세정력이 떨어져 꼼꼼하게 노폐물을 제거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기존의 천연계면활성제, 무실리콘, 약산성 등의 조건을 만족시키면서도 세정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착한 성분에 세정력까지 갖춘 스타힐스코스메틱의 브랜드 ‘무백’의 ‘자몽워터샴푸’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하루 30번이 넘는 샴푸를 하게 되어 샴푸독에 시달리는 미용인들을 위해 개발된 샴푸로 천연계면활성제, 약산성, 무실리콘 등의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세정력을 높여 풍성한 거품으로 샴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입점된 헤어살롱에서 제품을 사용한 미용업계 종사자들은 물론, 사용감, 향 등이 좋아 미용실에서 제품을 접한 일반소비자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백은 온라인몰을 통해 샴푸와 트리트먼트 세트상품을 출시했다. 자몽워터샴푸와 자몽버터트리트먼트로 구성된 세트상품은 온라인몰 10% 할인과 함께 추가할인 10%가 적용되어 총 2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범 기자 jongbe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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