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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얼짱' 출신 이주연 "맘에 드는 남자에게 먼저 연락… 성공률 80%"

입력 : 2019-03-07 11:39:21 수정 : 2019-03-07 14: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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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은 고등학교 시절 '5대 얼짱'으로 불리며 인터넷상 유명인이 됐다.

고교시절 '5대 얼짱' 출신 배우 이주연(사진)이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먼저 연락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에는 이주연을 비롯해 배우 송재림, 곽동연, 안우연 등이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연은 솔직하고 내숭 없는 대화로 출연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주연은 고교 시절 포털 사이트 다음 카페에 소개된 '5대 얼짱' 1기 출신으로 유명하다. 5대얼짱 1기에는 배우 구혜선, 박한별 등이 함께 거론됐다. 이들은 얼굴이 예쁜 고등학생을 일컫는 인터넷 신조어인 얼굴짱의 줄임말 '얼짱'으로 불리며 원조 인터넷 얼짱 1세대로 거론됐다.

이주연은 "그때 날렸다. 지금보다 인기가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선배들이 제 얼굴을 5대 얼짱 카페에 올렸다. 그때 학교에 연예기획사 사람들이 캐스팅을 하려고 왔다. 그런데 저는 학생이고 끼가 없어서 도망을 다녔다"라며 "커뮤니티에 올린 것이 인생을 바꿨다. 그래서 제가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연은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등교를 하면 남학생들이 다 몰려왔다. 저는 일반인이니까 미치겠더라. 비오는 날을 좋아했던 것은 우산으로 얼굴을 가릴 수 있어서다. 지금은 그때가 그립다. 왜 즐기지 못했을까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주연은 연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마음에 드는 이성의 번호를 알아내 연락을 한다. 그러면 거의 80%가 넘어온다"면서 "얘기를 하다 보면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느낌이 온다"며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연애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이주연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싱글 1집 '뉴 스쿨 걸(New School Girl)'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2015년부터 배우로 전향해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드라마 tvN'응답하라 1994', MBC '개과천선', JTBC' 판타스틱' 등에 출연했다. MBC 일일극 '별별며느리'에서는 주연 황금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2',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특별시민'에도 출연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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