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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한혜진과 헤어지면 '나 혼자 산다 이별편' 찍겠다"

입력 : 2019-03-07 11:08:59 수정 : 2019-03-07 11: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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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사진 왼쪽)와 모델 한혜진이 결별한 가운데, 전현무가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인연을 맺어 지난해 2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 왔다. 

그해 3월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에 한혜진과 동석한 전현무는 "혜진씨랑 이야기를 했는데 절대로 그럴 일(헤어질 일)은 없겠지만 그럼 헤어지는 것도 아이템으로 나갈 것"이라며 "'나 혼자 산다-이별편'으로 나갈 거고 아마 시청률은 20%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옆자리에서 이를 듣고 있던 한혜진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그러나 전현무가 '결코 그럴일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던 두 사람의 결별은 현실이 되고 말았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 10개월차에 접어든 지난해 말부터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에서 자주 서먹 서먹한 모습을 보였고 시청자들은 '헤어진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전현무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싸운 날이면 방송에서 의도적으로 시선을 피한다"고 발언해 결별설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시언도 한 언론 인터뷰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사내연애를 하고 있어 우리도 사실 눈치가 보인다. 혹시 싸웠을까봐 눈치를 본다"고 말하기도. 

결국 지난 6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와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양 소속사는 "두 사람은 결별 후 좋은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은 제작진과 상의를 통해 오는 8일 금요일 방송 이후 잠시 휴식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도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본인들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며 "당분간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MBC'나혼자산다·'E뉴스2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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