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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맨유, 파리생제르망 3-1로 제압 '8강 진출'

입력 : 2019-03-07 08:42:46 수정 : 2019-03-07 14: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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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유나이티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로멜루 루카쿠(벨기에·사진 윗줄)의 멀티골에 힘입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을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7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PSG와의 16강 원정 2차전에서 3-1 승리했다.

1차전 홈경기에서 0-2로 패배했던 맨유는 1·2차전 합산 스코어에서 3-3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 다득점 우선 규정에 따라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맨유는 폴 포그바(프랑스)가 징계로 빠진 가운데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이상 스페인) 등 부상자만 8명인 상황에서 루카쿠와 마커스 래시포드(영국·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를 앞세우는 4-4-2 전형으로 나섰다.

PSG도 네이마르(브라질)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앙헬 디 마리아(아르헨티나), 율리안 드락슬러(독일) 등을 앞세우는 3-4-3 전형으로 맞섰다.

루카쿠는 전반 2분 선제골을 터뜨려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고, 1-1로 맞선 전반 30분에도 상대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이탈리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던 후반 추가시간 맨유 디오구 달로트(포르투갈)가 중거리 슈팅이 PSG의 프레스넬 킴펨베(프랑스)의 팔에 맞았다. 이에 비디오판독(VAR) 결과 맨유는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래시포드는 골로 만들어냈다.

PSG는 경기 막판 총공세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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