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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에서 눈물 쏟은 가슴 필러 부작용 피해자들

입력 : 2019-03-04 22:16:08 수정 : 2019-03-04 22: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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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에 가슴 필러 부작용 피해를 입은 여성이 출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 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가슴 필러 시술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한 여성은 가슴 필러 부작용으로 불안 속에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2015년 6월에 시술을 받았다는 이 피해자는 “(시술) 바로 2주 만에 (부작용이) 발생했다"며 "샤워를 하다가 만져봤는데, 너무 한쪽만 아펐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통증에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보는데 유두에서 하얀 고름 같은 게 나오고 있고 바로 주변으로 멍울이 만져지는데 유방암인 줄 알았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초음파를 보더니 '이것은 필러예요. 아니 근데 이게 왜 가슴에 다 퍼져 있지?"라고 했는데, 겨드랑이며 유선이며 다 달라붙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게 퍼져 나오면서 그래서 지금 겨드랑이에도 큰 필러 멍울이 만져지고 유두 주변에도 지금 필러가 만져지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보자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KBS 2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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