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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오영실 '복면가왕' 나와 밝힌 소감

입력 : 2019-02-24 18:02:51 수정 : 2019-02-24 19: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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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영실(사진)이 갑상선암 수술을 딛고 '복면가왕'에 출연해 시청자에게감동을 안겼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 '클림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광화문 광장'과 '월스트리트'의 대결이 진행됐다.
 
패배한 광화문 광장은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을 부르면서 복면을 벗었다. 

이렇게 정체를 드러낸 오영실은 노래를 마친 뒤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뒤 인생이 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는 일정이 비면 불안해 악착같이 살았다"며 "지금은 하늘도 보고, 쉴 때는 즐겁게 쉰다"고 했다.

이어 "인생의 다른 길을 생각할 수 있었다"고 수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노래를 못 부르다는 건 인생의 흥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수술하고 굉장히 속상했는데, 김현철씨가 음색도 좋다고 말해줘 기쁜 수확인 것 같다"며 복면가왕 출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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