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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재활용플라스틱으로 운동화 1100만 켤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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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25 03:00:00 수정 : 2019-02-24 1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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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운동화 1100만 켤레를 만든다.

아디다스는 지난해 500만 켤레 만들었던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운동화를 올해 1100만 켤레로 늘려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해양보호를 위한 조치다. 아디다스는 해양환경보호 단체인 팔리포더오션(Parley for the Oceans)과 2015년부터 협업을 해오고 있다. 바닷가에서 채취(사진)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을 예방하는 운동이다. 수거된 플라스틱은 실로 만들어져 아디다스 신발의 갑피로 사용된다. 신발뿐만 아니라 FC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유니폼,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독일 출신의 알렉산더 즈베레프 선수가 착용했던 경기복 등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의류도 생산하고 있다.

아디다스 글로벌 브랜드 책임자 에릭 리드케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아디다스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성, 뛰어난 품질은 물론이고 해양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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