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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이윤진 귀요미 아들,다을이 '사딸라! 사딸라!'외친 사연은?

입력 : 2019-02-23 14:10:50 수정 : 2019-02-23 14: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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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의 아들 다을(사진)이가 '사딸라'를 외치는 근황이 공개돼 그 배경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이범수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동시통역사인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딸라에 꽂힌 이다을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아들 다을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다을이는 계속해서 "사딸라"라고 외치며 수줍어 하는 모습이다. 귀여운 다을이의 모습에 시선이 간다.


다을이가 외치는 ‘사달라’는 지난 2002~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 역을 맡은 배우 김영철이 유행시킨 드라마 속 대사다. 

당시 김두한은 극중 미군을 상대로 노동자의 일당을 1달러에서 4달러로 올려달라는 무리한 요구한다. 이에 미군이 4달러는 너무 높은 인상률이라며 무리라고 답한다. 

그러나 김두한은 영어로 4를 의미하는 '포(Four)달러'도 아닌 한글의 4를 의미하는 ''사'딸라'라고 계속 고집한다. 

고작 1분도 안 되는 협상 과정에서 김두한이 계속 '사딸라'를 외치자 미국인은 "미치겠구만, 좋다, 포(4)달러"하고 협상에 성공한다. 

이후 이 장면은 한국말을 전혀 못 하는 미군이 '사딸라'를 이해했다는게 재미있다며 드라마 명장면이 됐다. 최근에는 햄버거 세트 광고에도 등장했다.

한편 이범수는 2010년 5월 14세 연하의 아내 이윤진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 3월  딸 소은이를 봤고 2014년 2월 아들 다을이를 봤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버거킹·SBS'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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