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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고미호, 아기 낳으라는 말에 한 대답

입력 : 2019-02-21 21:51:25 수정 : 2019-02-21 2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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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경택(맨 위 사진 오른쪽)의 부인이자 러시아 출신 모델인 고미호(위에서 두 번째 사진 왼쪽)가 "집 장만이 우선이고 이후 아기를 낳겠다"고 말해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고미호-이경택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들은 가족들과 설날 음식을 맛있게 먹은 후 상을 치웠다.

이후 이경택은 “엄마가 몇 년 전만 해도 우리 안보겠다고 방으로 들어가고”라며 결혼을 반대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고미호의 시아버지는 “어머니 달래느라고 고생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혼인신고했을 때 진짜 하늘이.. 나는 그런 게 싫었다.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게”라며 “엄마가 러시아 사람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었던 것 같다. 춤추고 그런 생각을 했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옆에 있던 시이모는 “다행히 다 지나갔으니까. 이제 삐약이도 하나 챙겨야지. 선남선녀니까 예쁜 아기 나올거야”라며 이야기를 건넸다.

이를 들은 시이모부는 “그런 이야기 하지 말라니까 부담되게, 다섯명 낳을 거지? 하나 생기면 화목해지고 부모님이 좋아할 거야”라고 거들었다.

이에 고미호는 “우선 우리 집으로 먼저 이사를 해야 할 것 같다. 일하고 나중에 있다가”라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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