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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이 사무실에 ‘간이침대+생필품’ 들인 이유…부인 여에스더 "직원 보기 창피"

입력 : 2019-02-20 22:53:55 수정 : 2021-12-07 1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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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가 남편인 의학박사 홍혜걸(〃 〃 〃 오른쪽)의 사무실에 있는 간이 침대에 대해 방송에서 "부부싸움 후 남편이 여기에서 쉰다"고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배우 조민희의 남편인 성형외과 의사 권장덕(맨 위 사진)이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와 방송 촬영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권장덕과 홍혜걸은 서울대 의대 85학번 동기인데, 학교에 1년 일찍 입학한 홍혜걸에 비해 재수한 권장덕은 두살 많다. 의대 1년 선배인 여에스더와는 동갑이다.

 

이날 권장덕·조민희 부부는 방송 촬영을 위해 홍혜걸의 사무실을 방문했다.

 

사무실에는 잠을 잘 수 있는 간이 침대부터 여벌의 옷, 음식 등 각종 생필품 등이 갖춰져 있어 권장덕·조민희 부부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홍혜걸의 사무실은 아내 여에스더와 부부싸움 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장소였던 것.

 

여에스더는 "사무실 문 앞에 ‘수면 중’이라는 메모가 붙어있으면 모든 직원이 부부싸움 한 걸 알아 창피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조민희는 “남편이 미워지면 며칠 이 사무실로 보내도 되느냐”고 물어 남편을 당황케 했다.

 

한편 '아빠 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채널A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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