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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황 남편 맞다' 인정한 클라라 "당분간 中 활동에 집중"

입력 : 2019-02-20 17:57:35 수정 : 2019-02-20 1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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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투자자 사무엘 황(왼쪽 사진)과 그의 부인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

배우 클라라(33·본명 이성민)의 남편이 한국계 미국인인 유명 투자자 사무엘황(35)으로 확인된 가운데 클라라 측은 당분간 중국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6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20일 클라라 소속사 측은 "클라라의 남편은 한국계 미국인인 스타트업(신생 벤처) 투자자 사무엘황"이라며 "클라라는 당분간 중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말까지 다수 작품과 출연 계약을 해놓은 상태라 우선 이들 작품을 모두 무사히 마치고 이후 계획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클라라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온라인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사무엘황은 미 명문 메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학·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2009년 중국에서 교육업체인 뉴패스웨이에듀케이션을 창업해 현지 사교육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세운 뒤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가상현실(VR) 회사와 교육업체에 약 2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엘황은 공유 오피스 플랫폼 기업 위워크랩스의 한국 지점 대표로도 일하고 있다.  

그는 클라라와 결혼 전 부동산 회사 NPSC리얼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사무엘황은 이 회사 명의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내 시그니엘 레지던스 76평을 약 81억2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달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무엘황과 비공개로 결혼했다.
 
신접 살림을 국내 최고가 아파트로 알려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차려 큰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클라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클라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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