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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해방촌 '철든책방' 건물 팔아 챙긴 시세차익이 무려…

입력 : 2019-02-20 16:51:11 수정 : 2019-02-20 17: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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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위 사진)이 운영하던 해방촌 서점 '철든책방'을 팔았다.

20일 한국경제는 노홍철이 서울 용산구 해방촌 오거리에서 운영하던 서점인 철든책방을 팔아 7억여원의 차익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노홍철은 2016년 1월 용산동2가 신흥시장에 인접한 지하 1층, 지상 2층짜리 건물을 6억7000만원에 사들였고, 같은 해 해당 건물을 서점으로 개조해 운영해왔다.

토지·건물 실거래가 정보 서비스업체인 밸류맵에 따르면 노홍철은 건물 구입 2년 9개월 만인 작년 10월 건물을 14억4000만원에 팔았다. 무려 7억7000만원 이상(114%)의 시세차익을 남긴 셈이다.

현재 이 건물 주변 시세는 평당 4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홍철이 이 지역에 들어오면서 인근 상권에 활기가 띄기 시작했고 시세는 계속 급등하고 있다.

한편 노홍철은 철든책방 건물을 매물로 내놓은 것과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11월 서울 신사동 건물을 122억원에 매입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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