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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올해 에어컨 예약판매 매출 작년대비 105%↑

입력 : 2019-02-20 16:33:08 수정 : 2019-02-20 16: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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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예약 판매가 늘고 있다. 최근 수년간 해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은 앞다투어 에어컨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 7월 갑자기 찾아온 폭염으로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에어컨 제품이 품귀를 빚어 구입한 소비자들도 설치까지 10일 이상 기다려야 했다.

연초에 에어컨을 구매하면 설치를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소비자들이 구매를 서두르고 있다.

실제 롯데하이마트에서 올해 1월 말부터 시작한 에어컨 예약 판매의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1월25일~2월19일)보다 약 105% 늘었다.

롯데하이마트 최두환 대치점장은 "겨울이 여느 때보다 춥지 않은 느낌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기온이 올라 올 여름도 덥지 않을까 우려하는 소비자들도 있다"며 "무더위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거실에 놓는 스탠드형 에어컨과 방에 놓는 벽걸이형 에어컨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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