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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대통령 '남북경협' 관련 언급에 트럼프 반응 긍정적"

입력 : 2019-02-20 16:00:52 수정 : 2019-02-20 1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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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한미정상 통화 내용 소개…"개성공단·금강산 말은 안 나와"
청와대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날 가진 통화에서 남북 경제협력을 북미정상회담 협상의 미국 측 상응조치에 활용하라고 말한 데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남북 경협 사업 언급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어땠나'라는 물음에 이같이 대답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남북 경협 언급 과정에서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이라는 구체적 표현을 사용했나'라는 말에는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의 말은 나오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에서 "남북 사이의 철도·도로 연결부터 남북 경제협력 사업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다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다. 그것이 미국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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