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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文 대통령이 딸 다혜씨 해외이주 의혹 직접 밝혀야"

입력 : 2019-02-19 18:06:25 수정 : 2019-02-19 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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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곽상도(사진)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딸 다혜씨의 해외이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딸 다혜씨의 해외 이주에 관해 직접 진상을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곽 의원은 19일 열린 국회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정부 부처들의 자료 제출 거부로 문 대통령의 가족들에 대한 의혹이 커져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곽 의원은 다혜씨의 해외 이주와 관련해  △국세청의 재산 해외 반출시 확인증 발급 내역 △주민등록법상 행 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발급 여부 △관세청의 이삿짐 수출신고 내역 등과 관련된 자료 등을 관계부처에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언론보도 후에야 다혜씨가 요가 강사를 했다는 사실과 다혜씨 부부의 부동산 매매 사실을 알았다고 했는데, 이는 청와대 비서실 직제 규정상 대통령 가족 특별감찰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라고 강변했다.

이날 곽 의원은 "대통령 측근의 비위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이 21개월째 공석이라 문 대통령 감찰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강도 높은 비난을 하기도 했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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