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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퍼시픽,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

입력 : 2019-02-18 10:53:37 수정 : 2019-02-18 2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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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골드퍼시픽 주식의 차트. 네이버 금융 캡처.

게임용 콘텐츠 개발업체 골드퍼시픽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18일 장 초반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골드퍼시픽의 주가는 가격 제한폭을 코앞에 둔 29.98% 오른 3360원에 거래 중이다.

골드퍼시픽은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밸런서즈 외 2인이 경영권을 ㈜리버스톤에 양도하는 계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영자금 약 15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리버스톤 외 5인이 833만3330주의 신주를 주당 1800원에 나눠 배정받는다. 

리버스톤에 배정된 주식 수는 555만5555주로, 오는 20일 주금 납입을 완료하면 골드퍼시픽의 최대주주가 된다.

골드퍼시픽 측은 "주금 납입이 완료되고 내달 열릴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리버스톤이 지정하는 이사와 감사가 선임되면 경영권은 리버스톤으로 변경된다"고 전했다.

골드퍼시픽은 이와 함께 운영자금 300억원 조달을 목적으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이날 별도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편 골드퍼시픽 홈페이지는 18일 오전 9시 현재 허용 접속량 초과로 마비된 상태이다.

양봉식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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