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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오카에 뜬 '방탄소년단 뷔 광고', 몰려든 인파로 축제 분위기

입력 : 2019-02-18 09:33:45 수정 : 2019-02-18 09: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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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광고판 7곳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모습을 가득 채운 영상과 최근 발표해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는 그의 자작곡 ‘풍경’이 함께 흘러나왔다.

이 광고는 뷔의 팬사이트인 ‘크레센도’가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풍경’을 축하하기 위해 후쿠오카돔 콘서트 기간 중 시내 7군데에 영상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후쿠오카 텐진 스테이지 플라자에 뜬 방탄소년단 뷔 광고와 이를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로 축제 분위기

후쿠오카 하카타역 주변과 텐진 스테이지 플라자 등 핫 플레이스 7곳에 옥내외 광고로 각각 다른 3가지 영상으로 공개되었는데 광고 영상이 송출되길 기다리는 시람들로 그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영상을 찍는 많은 팬과과 일반인들로 축제 광경이 연출됐다.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역 주변에 뜬 방탄소년단 뷔 광고
광고의 3가지 버전 중 첫 번째 버전은 데뷔 때 뷔의 앳된 모습부터 현재까지 엮어낸 영상이며 두 번째 버전은 콘서트와 무대에의 모습을 물감이 퍼지는 듯한 이미지로 만들어졌다. 

마지막 버전은 지난 1월 15일 서울 가요대상에서 소감으로 ‘풍경’에 관한 일종의 스포를 남겼던 멘트와 함께 그동안 뷔가 트위터에 올렸던 사진들을 흑백으로 담은 영상으로,  이들 광고 영상들은 모두 뷔의 자작곡 ‘풍경’과 어우러져 후쿠오카 도심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태형(뷔 본명)이 ‘풍경’ 영상 보려고 이 많은 사람이 기다리네 대박이다!” “누가 보면 뷔가 직접 나오는줄....” “하카타역에 태형이 영상 보려고 사람들이 진짜 많이 모여서 보고 찍고 좋아하는거 보니까 축제같다” ”뷔가 일본에서 진짜 인기가 많구나”라며 뷔의 자작곡 ‘풍경’의 파급력에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풍경’은 팬 아미가 만들어준 자신의 카메라에 담긴 추억을 모아 선물하고 싶다고 했던 그의 약속을 담은 곡인만큼 팬들에게도 의미가 매우 깊은 곡이다.

‘풍경’은 듣는 이들에게 마음속 잔잔한 감동을 남겨주는 노래로 서정적인 가사와 우아한 선율이 뷔의 유니크한 음색과 어우러져 발표되자마자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는 동시에 사운드 클라우드의 모든 기록을 갱신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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