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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망언 3인방과 손혜원· 서영교 빅딜 없다, 그런 식이면 어느 세월에"

입력 : 2019-02-18 08:29:26 수정 : 2019-02-18 08: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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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등 자유한국당 5.18 망언 3인방 처리문제와 관련해 '손혜원· 서영교 의원과 동시 처리'라는 빅딜은 받아 들일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홍 원내대표는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윤리위 통과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당이 5.18 망언 3인방 징계안을 윤리특위 안건으로 올리려면 손혜원 서영교 징계 안건도 함께 올려야 된다고 . 패키지로 가는 조건(때문에)"라고 묻자 "그렇게 넘어갈 사안이 결코 아니다"면서 "국회뿐만 아니라 정말 국민들과 함께 이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된다"고 패키지, 즉 빅딜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물타기를 하게 되면 시간 끌다가 안 될 것"이라며 "5.18 망언 3인방에 대해서는 정말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책임을 묻도록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윤리특위에 계류 중인 의원들이 굉장히 많다, 서영교 손혜원 의원뿐만 아니라 최교일 이장우 의원 등...,  이런 식으로 내놓기 시작하면 아마 5·18도 그중의 하나로 N분의 1로 돼서 아마 어떤 진전도 없을 것"이라면서 "5· 18 망언 문제에 대해서 처리를 먼저 하고 나머지는 전부 다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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