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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회복력 해치지 않는 에너지 확보에 주력해야”

제25차 국제과학통일회의 / ‘노벨상’ 몽타니에 등 70여명 참여 / 재생적 농업 기법의 중요성 강조 / 한학자 총재 “석학들 노고 큰 기여” / 조명래 장관 “위기 해소 도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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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8 02:33:00      수정 : 2019-02-17 17:06:51
지구환경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서울에 모여 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 순환경제, 재생적 농업 기법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자연의 회복력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에너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효정국제과학통일재단(HJIFUS·회장 주동문)은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건강한 환경과 인간의 삶 개선’이라는 주제로 제25차 국제과학통일회의(ICUS)를 개최했다.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건강한 환경과 인간의 삶 개선’을 주제로 제25차 국제과학통일회의(ICUS)가 열리고 있다.
남정탁 기자
문선명 총재와 함께 ICUS 공동 창설자인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 한학자 총재는 이날 문선진 가정연합 세계회장이 대독한 개회사를 통해 “2년 전 ICUS를 재개한 것은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시급한 위험인 환경 오염에 대해 각국 정부, 국제기구에 정책적 제안을 하기 위한 것”이라며 “석학들의 노고가 밝은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ICUS는 1972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국제회의로, 2000년까지 ‘학문의 통일’을 주제로 22차례 회의를 열었고, 그동안 노벨상 수상자 36명 등 석학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후 중단됐다가 2017년부터 ‘지구 보호와 자원 복원’이란 목표 아래 다시 개최되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영상 메시지를 보내 “이번 회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장애요소를 진단하고 극복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이라며 “세계 최고의 석학이 모여 지혜를 나누면 위기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회의에는 헌터 로빈스(68·미국) ‘내추럴 캐피털리즘 솔루션(NCS)’ 회장, 2008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인 뤼크 몽타니에(87·프랑스) 박사 등 내로라하는 석학 10여명을 비롯해 7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로빈스 회장은 세계적인 비영리 자원 정책 센터 ‘로키 마운틴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이자 2001년 제조분야 노벨상이라 불리는 ‘싱고상’을 수상했다. 몽타니에 박사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을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이날 주제 강연을 맡은 로빈스 회장은 “우리는 현존하는 대다수 환경 문제를 해결할 기술은 가졌지만 환경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전 지구적 차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수 기자 samenumb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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