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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2차 정상회담, 동북아 항구적 평화 디딤돌 되길”

[천지인참부모님 성탄·기원절 6주년 기념 특집]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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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8 02:44:00      수정 : 2019-02-17 16:53:54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8일 열린 ‘월드서밋(World Summit·세계정상회의) 2019’의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특별 세션에는 세계 각국의 전·현직 정상급 지도자와 국회의원이 참석해 ‘평화와 안보, 발전’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오는 27, 28일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동북아시아의 항구적 평화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랐다. 

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월드서밋(World Summit·세계정상회의) 2019’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세계총회에서 필리핀 국회의장을 지낸 호세 데 베네시아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 공동의장(스크린)이 연설하고 있다.
남정탁 기자
필리핀 국회의장을 지낸 호세 데 베네시아 IAPP 공동의장은 “‘아세안(ASEAN)+3’ 지역 협력체에 북한을 포함해 ‘아세안+4’로 만들어야 한다”며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종결하면 경제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아세안 국가들이 힘을 모아 활로를 열어줘야 한다”고 제안했다. 베네시아 공동의장은 “북·미 회담의 성과가 남북의 항구적 평화라는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며 “비무장지대(DMZ)의 남북한 군사력 철수와 부산에서 평양을 거쳐 중국과 러시아를 지나 유럽까지 이어지는 교통망 연결 등 추가 조치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국회를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은 “완전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IAPP 회원들을 비롯한 전 세계 의원들의 지지가 필요하다”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폐기와 대북 제재 완화를 주고받는 ‘스몰딜’은 결코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윤 의원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단기 성과가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반도 평화국면에 대한 지지와 응원도 이어졌다. 엘살바도르의 노르만 키하노 국회의장은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북한이 ICBM 미사일을 수차례 발사하면서 전 세계를 긴장과 공포로 몰아넣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컸지만 지금은 이런 긴장이 사라졌다”며 “굳건한 안보 위에 세워진 평화가 이어진다면 한국이 경제 발전의 기적을 이뤘던 것처럼 북한도 개발의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도의 아누팜 아즈라 의원은 “인도 산스크리트어 경전에 ‘전 세계가 가족’이라는 구절이 있다”며 “수십여 민족을 포용하는 인도의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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