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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재개 '선을 넘는 녀석들' 문근영,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 사로잡아

입력 : 2019-02-17 14:18:17 수정 : 2019-02-17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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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캡처

한반도편으로 방송을 재개한 '선을 넘는 녀석들'에 출연한 배우 문근영(맨 위 사진)이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문근영은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편'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전현무와 유병재(위에서 두번째 사진 왼쪽), 역사 강사 설민석,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과 인천 강화도 찾았다.

최종 목표가 '휴전선'이라고 밝힌 한반도편은 첫방송부터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에 다시 돌아온 '선을 넘는 녀석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특히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문근영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방송 시작과 함께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문근영은 첫방송부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예고했다. 

설 강사의 영상을 찾아보며 역사를 다시 공부하고 싶어졌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은 문근영과 이에 환한 미소를 짓는 설민석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자신이 문근영보다 동생임을 밝힌 유병재와는 흔쾌히 얼굴 바꾸기 사진을 찍는 털털함까지 보여주었다.

합류 전부터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 때문에 첫 탐사여행에 함께하지 못한 문근영은 유병재와 보충 수업으로 강화도 전등사를 찾았다.
 
문근영은 유병재의 기를 살려주려고 애정 넘치는 리액션과 '사슴 눈망울'을 동원해 훈훈한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편안하게 말을 놓으라는 유병재의 말에 "같이 늙어가는 처지"라고 대꾸하는 등 유쾌한 매력을 보여준 것은 물론이고 조선 태조의 누나 정화공주와 얽힌 전등사의 설화를 마치 구연동화처럼 설명하는 열정 넘치는 모습은 사랑스럽기까지 했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한반도편'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에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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