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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제 46회 학위수여식… 2919명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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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8 03:00:00 수정 : 2019-02-17 13: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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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제46회 학위수여식’을 열어 2919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을 한 학생은 학사 2277명, 석사 546명, 박사 96명이다. 외국인 졸업생은 학사 27명, 석사 19명, 박사 19명이었다.

울산대는 1970년 개교 이래 학사 8만7596명, 석사 1만2749명, 박사 1923명 등 모두 10만2268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오연천 총장과 정정길 이사장, 울산대 졸업생인 정갑윤(울산 중구), 이채익(울산 남구 갑) 의원, 정상배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울산대 교육방송국 장우석(전기공학부 2년)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예술대학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라데츠키 행진곡, 플로렌티너 행진곡, 신아리랑 행진곡, 아프리칸 심포니 등 축하곡으로 시작됐다.

오연천 총장은 “대학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새로운 학문 분야 가치 창조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진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정길 이사장은 “어떠한 역경에 부닥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정신으로 맞선다면 반드시 목표한 것을 성취해낼 것”이라며 어떤 어려움에도 좌절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영예의 이사장상은 4.50만점에 평점 4.47 성적으로 졸업한 회계학전공 신승훈(27) 씨가 수상했다. 울산시장상은 의공학전공 고대현(26) 씨, 울산시의장상 아동·가정복지학전공 임세희(23·여)씨, 총동문회장상 생활체육전공 신원빈(27)씨, 총장상 철학전공 이용재(26) 씨를 비롯한 8명이 각각 수상했다.

울산=이보람 기자 bor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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