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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으로 일곱 쌍둥이 낳은 25살 엄마

입력 : 2019-02-16 17:53:48 수정 : 2019-02-16 17: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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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만으로 일곱 쌍둥이를 출산한 25세 엄마에게 축하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라크 국적의 여성 A(25)씨는 7명의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 여성은 이라크의 한 병원 분만실에서 자연분만으로 아기들을 낳았다. 6명은 딸, 1명은 아들이다.

이 사실이 알려진 뒤 많은 사람들이 여성의 건강을 우려했고, 지역 위생국까지 나서 "산모와 아기들은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을 알렸다.

여성의 남편은 "가족 수를 이렇게까지 늘릴 계획은 아니었다"면서 "아내와 난 이제 10명의 아이들을 돌봐야 한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일곱 쌍둥이 출산 소식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 미국 아이오와주에 사는 부부로, 이들은 병원의 '선택적 유산' 권유를 뿌리치고 아기들을 모두 낳았다.

당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많은 시민들이 아기들을 위한 기부활동에 나섰다. 부부는 154평 대저택과 대형 트럭, 기저귀 2년치 등을 선물 받았다. 아이오와 대학은 자녀들의 입학 조건이 충족될 경우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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