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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女테니스 오사카 나오미 "방탄소년단 RM한테 반했다"

입력 : 2019-02-16 15:05:17 수정 : 2019-02-16 15: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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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리더 RM
세계 랭킹 1위인 여자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도 방탄소년단 RM(본명 김남준)의 매력에 푹 빠졌다. 

일본이 자랑하는 테니스 스타 오사카 나오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방탄소년단 RM의 솔로곡인 ‘트리비아 승:러브(Trivia 承 : Love)’를 배경 음악으로 한 영상을 올려 화제다.

16일 새벽 오사카 나오미가 업로드한 트위터 영상에는 RM의 솔로곡  ‘Trivia 承 : Love’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그녀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 짓는 모습이 등장한다. 

RM이 작사·작곡한 그의 솔로곡 ‘Trivia 承 : Love’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 중 마지막에 해당하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의 수록곡으로 사랑이 시작될 때 느끼는 설렘을 RM의 방식대로 풀어낸 통통 튀는 사랑스럽고 달콤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2018 US오픈에 이어 2019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링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킨 오사카 나오미의 방탄소년단 RM을 향한 팬심 표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오사카 나오미는 작년부터 꾸준히 RM이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린 트윗들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심지어 RM의 팬사이트 계정에서 올린 RM의 사진에까지도 좋아요를 누르며 RM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세계적인 테니스 여제 오사카 나오미가 공개적으로 팬심을 드러낸 만큼 세계 최고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오사카 나오미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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