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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선수 ‘쌍대박’… 제2 중흥기 맞은 NBA

평균가치 19억불… 2018년比 13%↑ / 골든스테이트 5년새 367% 폭등 / 소득상위 10명 수입 5억4000만불 / 르브론 8870만불 … 5년 연속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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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3 21:01:38      수정 : 2019-02-13 17:37:08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7일 “슈퍼볼이 있었던 주간에 스포츠 팬들의 소셜 미디어에는 농구선수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댈러스 매버릭스)의 트레이드 관련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평가했다. 미국 최고 스포츠 축제라는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보다 미국프로농구(NBA)가 더 화제가 됐다는 의미다. 그만큼 요즘 NBA는 1990년대 마이클 조던이 이끌던 황금기 못지않은 제2의 중흥기를 맞았다. 갤럽이 2017년 조사한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에서 NBA는 11%를 얻어 메이저리그(9%)를 제치고 NFL(37%)에 이어 2위에 오를 정도다. 

이런 NBA의 인기는 구단 가치와 선수들의 소득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브스가 발표한 NBA 30개 구단의 평균 가치는 19억달러(약 2조1346억원)로 지난해 대비 13% 상승했다. 구단별로는 뉴욕 닉스가 40억달러(약 4조4760억원)로 4년 연속 1위자리를 지켰고, LA 레이커스(37억달러)가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35억달러), 시카고 불스(29억달러), 보스턴 셀틱스(28억달러)가 이었다. 특히 최근 4년 동안 3번의 우승을 차지한 신흥강호 골든스테이트는 5년 만에 구단 가치가 367%나 폭등했다.

선수들의 수입도 크게 늘었다. 포브스의 13일 발표에 따르면 NBA 소득 상위 10명의 총 수입이 5억4000만달러로, 5년 전보다 1억8000만달러 이상 늘었다. ‘킹’ 르브론 제임스(35·LA 레이커스)가 8870만달러(약 998억원)를 벌어 5년 연속 최고 수입 선수자리를 지켰다. 제임스의 소득 중 5300만달러가 나이키, 코라콜라 등과 맺은 광고와 후원 계약에서 나왔다. 포브스는 제임스의 자산가치를 4억5000만달러(약 5065억원)로 추정했다.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랜트(이상 골든스테이트)가 각각 7950만달러와 6500만달러를 벌어 제임스의 뒤를 이었다. 커리도 4200만달러, 듀랜트 역시 3500만달러를 후원 계약으로 벌어 부수입이 더 컸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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