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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 10명 중 4명 식량 부족 고통"

유엔 식량농업기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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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3 18:53:22      수정 : 2019-02-13 17:31:07
북한 주민 10명 중 4명 이상은 만성적인 식량 부족과 영양 결핍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의 ‘2019 북한의 인도주의 필요와 우선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주민 1090만명가량이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한 음식을 공공 배급체계에 의존해 공급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북한 전체 주민의 43%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6∼23개월 된 북한 유아 3명 중 1명은 최소한의 끼니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아동 5명 중 1명 이상은 만성 영양실조를 겪는 것으로 집계됐다.
5세 이하의 북한 어린이들이 2011년 5월 비무장지대(DMZ) 인근에 있는 한 탁아소에서 급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며 모여 있다.
AFP연합뉴스

보고서는 지난 6년간 반복된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해 식량생산이 감소해 해마다 100만t 이상의 식량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FAO는 주민들에게 식량과 비료, 종자, 농기구, 가축 등을 지원하는 식량안보사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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