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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다단계 사기'…감옥서도 1100억원 원격 사기

징역 12년 선고 받고 수감 중/변호사 2명 통해 투자금 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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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2-12 19:38:46      수정 : 2019-02-12 17:39:02
2조원대 다단계 판매 사기로 복역 중인 주수도(63·사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 구치소 수감 중 또다시 사기 행각을 벌이다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지난 8일 주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업무상 횡령,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법, 무고 교사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주씨의 범행을 도운 변호사 2명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주씨는 옥중에서 측근들을 ‘바지사장’ 등으로 내세워 2013년부터 1년간 다단계업체 ‘휴먼리빙’을 운영하며 피해자 1329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 등으로 1137억원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는 ‘단군 이래 최대 사기극’으로 불린 2조원대 다단계 사기 사건의 주범으로, 정·관계 유력 인사들을 상대로 전방위 로비를 벌인 혐의로 2007년 대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주씨의 형기는 몇 개월 남지 않은 상태다.

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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