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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3일간 면제, 고속버스 등 대폭 증차"…설연휴 교통대책

입력 : 2019-01-29 11:05:29 수정 : 2019-01-29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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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 용인시 신갈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공에서 경찰청 헬기가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기간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고속버스 등의 이동수단을 증강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29일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1~7일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수송력 증강, 교통량 분산 등의 내용을 담고있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에는 국민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에서 1일 평균 고속버스 1200회, 열차29회, 항공기 9편, 여객선 144회 증회해 운행할 예정이다.

또 교통량 분산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의 우회도로를 지정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4일 오전 0시부터 7일 오전 0시까지 모든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별교통대책기간에 경찰은 암행 순찰차 23대, 헬기 14대 등을 투입해 음주·난폭·보복 운전 등 고위험 운행 차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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