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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독점 중계, 대한민국·바레인戰 순간 최고시청률 23.9% '종편 최고'

입력 : 2019-01-23 10:14:38 수정 : 2019-01-23 10: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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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사진)이 바레인을 상대로 연장 격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렀다.

황희찬, 김진수의 골로 연장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아시안컵 8강 진출이 확정됐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JTBC가 독점 중계한 한국-바레인의 경기는 시청률 21.0%(유료가입)를 기록했다. 김진수 선수가 연장 전반 추가 시간에 헤딩슛으로 1골을 추가하는 순간 시청률은 23.9 %까지 상승했다. 이는 비지상파 역대시청률 기록을 갈아 치운 수치다.

이전 ‘아시안컵’ 중계방송 최고 시청률은 지난 16일 한국 대표팀의 16강행을 확정 지은 중국전 시청률 17.4%였다.

JTBC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유효한 AFC 패키지 중계권을 단독으로 구매했으며, 이에 아시안컵 경기를 독점 중계하고 있다.

한편 축구 대표팀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카타르를 상대로 4강 준결승 티켓을 두고 아시안컵 축구 8강전을 치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JTBC'아시안컵 축구중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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