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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황인범, 선배 기성용을 위해 선보인 감동 세리머니는?

입력 : 2019-01-22 23:51:52 수정 : 2019-01-22 2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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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사진 오른쪽·함부르크)과 황인범(〃왼쪽·대전)이 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중도 하차한 선배 기성용(뉴캐슬)을 위해 감독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한국은 22일 오후 10시부터 UAE 두바이 라시드 경기장에서 2019년 UAE 아시안컵 16강전 바레인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44분 황희찬이 선제골을 뽑았다. 손흥민(토트넘)의 측면 날카로운 패스가 출발점이 됐다. 

패스를 받은 이용(전북)이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문전 쇄도하자 바레인 골키퍼 사예드 알라위가 공을 쳐냈다. 

공은 황희찬 앞으로 왔고 상대 수비수 사이를 관통하는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이에 황희찬은 골을 넣자 황인범과 함께 터치라인으로 오더니 자신은 손가락 10개를 다 폈다. 황인범은 6개를 폈다.


그들의 손가락은 기성용(사진 가운데)의 등번호 16번을 표현한 것. 

한편, 기성용은 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지난 21일 소속팀이 있는 영국 뉴캐슬로 돌아갔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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