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 당정청 관계자들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2019년도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설 민생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당정청은 이번 설 연휴에도 예년처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KTX 역귀성· 귀경할인(30~40%)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온누리) 및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구매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을 올려 사용규모를 지난해보다 2100억원 이상 확대키로 했다.
당정청은 설을 앞둔 임금체불을 가능한 줄이려는 차원에서 조달대금, 납세 환급금, 일자리 안정자금 등 정부가 지불하는 대금을 설 이전에 최대한 조기지급키로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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