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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캐슬' 위해 18kg 증량한 조미녀 前·後사진 공개 "악플 상처 안받아"

입력 : 2019-01-22 10:31:13 수정 : 2019-01-22 09: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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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녀의 18kg 증량 전(오른쪽)과 증량 후 모습(왼쪽).
드라마 'SKY캐슬'에서 극중 김주영 선생의 숨겨진 딸 '케이' 역을 맡은 배우 조미녀가 18kg 증량 사실을 밝히며 증량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외모에 대한 악플에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조미녀의 반응에 누리꾼들은 그의 연기력을 칭찬하며 응원했다.

SKY캐슬에서 조미녀가 연기한 케이는 9살에 조지 워싱턴대학에 입학할 정도로 천재였으나 교통사고로 뇌를 다친 후 장애를 얻은 인물이다. 

시청자들은 케이가 극중 베일에 싸인 김주영(김서형 분) 선생의 과거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를 쥐고 있는 인물로 추측하며 관심을 받았다.

조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릭터 연구하면서 제일 먼저 접근하는 게 이미지다"라며 "캐릭터 특유의 표정, 제스처, 걸음, 시선 이런 식으로 연기분석을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미녀는 "오늘 케이의 정체가 딸로 밝혀졌다"라며 저 남자 아니고 여자 맞다. 사내자식처럼 건강하게 생겼죠"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의 외모와 관련한 악플을 의식한 듯 "외모 관련 이야기가 많은데 케이를 연구하면서 18kg 증량했다. 나이가 있어 보이는 부분.. 음, 숫자는 무시 못하나 봅니다. 그래도 여고생이냐고 민증 검사 꼬박 받는데. 캐릭터로 봐주세요"라고 밝혔다. 

조미녀는 "상처 안 받습니다. 아니 작은 관심에도 감사하고 있습니다"라며 외모 관련 악플에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미녀는 SKY캐슬 방송 후 외모에 대한 일부 악성 댓글이 달린 것을 해명한 것이다.

이 같은 조미녀의 해명에 대해 누리꾼들은 "당신은 프로! 프로페셔널한 연기자다!" "여자로서 드라마 몇 회에 살찌우는 것 쉬운 선택 아닌데 연기에 대한 열정 응원한다"라고 응원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조미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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