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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동생 나라 "언니가 고교때부터 가장 역할…시집보내 준 셈"(동상이몽2)

입력 : 2019-01-22 09:59:06 수정 : 2019-01-22 09: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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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사진 왼쪽)의 막내 여동생 한나라(〃오른쪽)가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미국에서 온 동생 부부와 조카들을 맞이한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의 하루로 꾸며졌다.

이날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는 미국에서 귀국하는 동생 부부를 맞이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한고은의 막내동생인 한나라는 남편 데이빗, 두 딸과 함께 공항에 도착했다. 1년 만의 방한이었다.

집으로 돌아온 한고은과 한나라 자매는 함께 음식 준비에 나섰다. 한고은은 동생에게 엄마표 갈비찜의 비법을 전수했고 그 외에도 소고기 뭇국, 스테이크 등 다른 음식을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식사를 마친 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자 네 사람은 솔직한 얘기를 나눴다. 

한고은은 동생과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며 "어릴 때 장난감을 갖고 논 기억이 없다"라며 "너무 형편이 어려워서 살 수가 없었다. 그림을 그려서 그걸 오려서 인형 놀이하면서 놀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나라는 "언니가 고등학교 때부터 일을 많이 했다. 집을 이끌어가면서 가장 역할을 했다"라며 "언니가 저를 시집 보내준 셈"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나라는 "언니가 어렸을 때부터 가정을 위해 너무 많은 희생을 했다"며 한고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고은은 세 자매로 언니 한성원, 동생 한나라와 함께 자랐다. 특히 언니 한성원은 1995년 미스 남가주로 출전해 '미'에 당선된 바 있는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이다.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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