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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IoT로 미세먼지 관리”

입력 : 2019-01-22 05:03:00 수정 : 2019-01-22 0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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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공기질 센서 40곳에 설치 서울 영등포구가 사물인터넷(loT)을 활용한 미세먼지관리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실내공기질 센서’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40곳에 설치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구는 미세먼지 신호등·차단망 설치, 공기청정기 지원, 간이미세먼지측정기를 이용한 공사장 미세먼지 수치 측정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을 시행했다. 구는 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기존 미세먼지 대책에 더해 IoT 기반의 센서를 통해 실내공기질을 알맞게 유지 및 관리하고 나선 것이다. 센서가 설치된 곳은 복지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40개소이며 총 130개가 설치됐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을 측정하는 이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센서정보를 실외공기질과 함께 시설모니터에 제공해 실내외 공기질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상인 경우 시설담당자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제공하며 적외선(IR)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가동시켜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든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IoT 기술을 활용해 구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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