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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유리 " 'X맨' 강호동 나만 빼고 생일파티…이름 한번도 안 불러"

입력 : 2019-01-20 10:39:03 수정 : 2019-01-20 14: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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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리(맨 위 사진)가 방송인 강호동(위에서 두번째 사진)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유리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힌 뒤 강호동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나는 'X맨' 피해자"라며 "호동이 생일이었는데, 거짓말 안하고 (강호동이) 왕이었다"고 과거 SBS 예능 'X맨 일요일이 좋다'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이유리는 아울러 "(당시 강호동을) 다 빙 둘러쌌다"며 "자기들끼리만 생일파티하고, 나 혼자 있는데 아래위로 쳐다보기만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신인 시절에 이름 한번 불러주면 감동하던 시절인데···"라고 밝히고는 눈물 연기를 시작했다. 

나아가 "악역 연기가 그때 무시당한 경험에서 나오는 것 같다”며 “강호동은 카메라가 있으면 잘 웃다가 카메라가 꺼지면 예민하게 군다"고도 했다. 

더불어 "카메라가 항상 돌아가면 좋겠다"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JT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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