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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강풀만화거리 ‘강리단길’로 만든다

입력 : 2019-01-16 03:00:00 수정 : 2019-01-15 23: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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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 추진 / 지역 관광자원 연계 인프라 구축 서울 강동구가 성내동 강풀만화거리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거리로 조성한다. 강동구는 천호대로 168가길 일대 강풀만화거리를 속칭 강리단길로 만들기 위해 오는 3월까지 ‘강풀만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성내2동 일반주택 주거지의 골목길 환경을 정비하고,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청년예술 작가들의 작업 공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강풀만화거리는 매년 140%의 방문 증가율을 보이는 등 골목상권이 활성화됐다.

구는 강풀만화거리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가로환경 개선 및 다양한 문화 콘텐츠 기획 등을 통해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가 공존하는 사람 중심 문화거리 조성, 주꾸미 특화골목, 엔젤공방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마련해 도시재생사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 예정이다.

박연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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