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sk건설,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 연이어 수주

입력 : 2019-01-16 03:13:00 수정 : 2019-01-15 16:19:3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SK건설은 지난달 한국중부발전, KT와 총 3건의 연료전지 주기기 공급 및 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SK건설은 지난해 11월 미국 블룸에너지사(社)의 발전용 연료전지 주기기 ‘에너지 서버(Energy Server)’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내용으로 계약을 맺었다. ‘에너지 서버’는 전기 효율이 기존 연료전지 보다 50% 이상 높고 부지 활용성도 높아 도심 내 유휴공간에 설치하기 적합하다고 SK건설은 밝혔다.

SK건설은 중부발전과 함께 6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설은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건설되는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복합화력발전소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 서울 KT우면연구센터, 대전 KT대덕2연구센터에 각각 0.9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SK건설과 KT는 이후에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추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연료전지는 대형 발전부터 도심·자가소비형 발전까지 다양한 규모로 에너지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전력공급원”이라며 “SK건설도 분산형 전원 발전사업이라는 장기 비전을 갖고 고객들에게 계속 양질의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