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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 스윙’ 최호성 PGA 투어 나간다

페블비치 프로암 초청 받아 / 2월 8일부터 나흘간 열려 / 한국·일본 무대서 주로 활동 / 특이한 폼… 골프계 유명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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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14 21:10:38      수정 : 2019-01-14 21:10:38
‘낚시꾼 스윙’으로 세계 골프계에 유명 인사가 된 최호성(46)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출전한다.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조직위원회는 최호성에게 특별 출전권을 부여하며 다음 달 8일부터 나흘 동안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해 달라고 초청장을 보냈다. 최호성은 주로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뛰고 있으며 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PGA투어 가운데 가장 팬 친화적인 대회로 명성이 높다.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의 유명 골프코스 페블비치에서 치러지는 이 대회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재계 인사 등 명사들이 프로 선수와 함께 경기를 벌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돼 시청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면서 세계 골프계의 유명 스타가 최호성의 ‘낚시꾼 스윙’ 장면. 스윙을 한뒤 서는 모습이 마치 낚시꾼이 낚시 채를 잡아채는 동작과 닮아 화제가 됐다.
연합뉴스

특히 이 대회는 3라운드 종료 뒤 컷 탈락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최호성은 최소한 사흘 동안 미국은 물론,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화제가 된 낚시꾼 스윙의 매력을 맘껏 선보일 예정이다.

스티브 존슨 대회 운영위원장은 “낚시꾼 스윙을 미국 팬들에게 보여주게 돼 설렌다”고 밝혔다. 최호성은 AT&T 페블비치 프로암 출전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PGA 투어 대회에 초청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호성이 오는 4월 열리는 ‘명인열전’ 마스터스에 출전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대회 주최 측인 오거스타 내셔널이 지난 8일 발표한 초청선수 명단에 최호성이 빠졌기 때문이다.

대신 일본 투어(JGTO)에서 뛰는 이마히라 슈고(27)가 마스터스 대회 초청선수로 선정했다. 이마히라 슈고는 통산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최호성의 스윙은 마치 낚시꾼이 낚시 채를 잡아채는 동작과 흡사해 ‘낚시꾼 스윙’으로 불리며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졌고 지난해 11월 JGTO 카시오 월드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실력도 입증했다.

이에 최호성은 미국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18년 골프계 최고의 화제로 뽑혔고, 미국 골프 전문 매체들이 그를 마스터스에 출전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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