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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코치 시절 선수 폭행 논란' 석주일 "실수 갚을 방법 찾으며 살겠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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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13 21:12:37      수정 : 2019-01-13 21:51:46

 


석주일 전 농구 해설위원(오른쪽 사진)이 과거 서울 휘문고에서 선수들을 가르치면서 폭력을 휘둘렀다는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정효근(왼쪽 사진)의 폭로에 사과했다.

석 전 위원은 13일 인터넷 방송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정효근과 그의 가족, 농구인들께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휘문고) 코치 시절 폭력 피해 선수들에게도 미안하다”며 “평생 실수를 갚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정효근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석 코치가 인터넷 방송을 할 때 도가 지나칠 정도로 나에 대해 욕을 해 이 글을 쓰게 됐다”며 “(그는) 휘문고 코치 시절 엄청난 폭력을 가했던 폭력 코치”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 중학교 선배는 (석 코치로부터) 구타를 당해 농구를 그만두기도 했다”며 ”부위를 가리지 않고 때렸다”고 부연했다.

정효근은 이날 이 글을 삭제하고 “잠시 흥분했다”라며 ”팀과 팬들께 누가 되는 것 같아 글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석 전 위원은 연세대에서 큰 인기를 끈 뒤 인천 대우증권과 청주 SK에서 프로 생활을 한 바 있다.

2003년 모교 연세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3년 역시 모교인 휘문고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다. 휘문고에서 선수에게 폭력을 가해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해설위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인터넷 중계 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정효근도 이날 “석 위원으로부터 욕설 방송에 관한 사과 문자를 받았다”며 ”이제 더는 일이 커지지 않길 바란다”고 진화에 나섰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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