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 미모의 10살 연하 여성과 열애…전 여자친구 누구길래

장리(사진 왼쪽), 주진모(〃오른쪽). 장리 웨이보

배우 주진모(45)가 12일 10세 연하 서울대 출신의 미모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주진모와의 전 연인이었던 10세연하 중국 여배우 장리(35)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은 2017년2월 공개 열애를 인정했으며 지난해 3월 공식결별했다.

주진모는 12일  10살 연하의 서울대 의대 출신의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연애를 인정했다. 이에 그의 전 여자친구이자 10살 연하의 장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2016년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상대역을 맡으며 친밀해진 주진모와 장리는 그해 7월 첫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주진모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과 한국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불거졌고 결국 이듬해 2월 공개 열애를 발표했다. 당시 주진모는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장리와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직접 열애 관계를 인정했다. 

이듬해 3월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장거리 연애의 어려움을 이유로 공식 결별을 선언했다.


장리는 2011년 데뷔해 드라마 '치단신남녀', '미려배후', 영화 '사후의 삶' 등을 통해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배우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다.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쳐왔다. 오는 2월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할 예정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자기야 미안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