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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KOZ 엔터테인먼트' 설립…"앨범 준비하며 홀로서기 본격화"

입력 : 2019-01-11 14:05:57 수정 : 2019-01-11 14: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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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에서 탈퇴한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ZICO·사진)가 본격적인 홀로서기 행보를 시작한다.

지코는 '케이오지(KOZ)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KOZ'는 킹 오브 더 정글(King Of the Zungle)의 약자로 자신이 만든 음악적 생태계인 '정글'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KOZ 측은 "지코가 실력 있는 가수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라면서 "외부 프로듀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올해 본업인 가수 이외에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그룹 블락비의 리더 겸 프로듀서로, 또한 국내를 대표하는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지코는 지난 8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회사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진두지휘해 나갈 예정이다.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한 지코는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을 겸했다. 자신만의 크루를 구축하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통해 차곡차곡 아티스트 면모를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터프 쿠키', '유레카', 'Artist', '너는 나 나는 너', '오만과 편견' 등 장르를 뛰어넘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았다.

지코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전속계약 만료를 알렸으며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KOZ엔터테이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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