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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태 부인 백아영 "남편 변하면서 시어머니도 바뀌어…친정 엄마 같아"

입력 : 2019-01-10 23:11:41 수정 : 2019-01-10 23: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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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오정태(맨 위 사진 왼쪽)의 부인 백아영(〃 〃 〃 오른쪽)이 "남편이 변하니 시어머니도 나를 존중하기 시작했다"고 방송에서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백아영·오정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아영은 남편, 시어머니와 함께 이사 갈 집에 놓을 소파를 보러 나갔다.

오정태는 "3년 전에 와이프와 사이가 정말 안 좋았다"며 "그러다 집을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형가구점 이런 데 가서 우리가 데이트를 했었다"며 "그때 갑자기 사이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백아영은 남편에게 “소파는 집에 이미 있으니 애기들 침대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시어머니(바로 아래 사진)도 “아내 말을 들어라”며 아들을 타일렀다.


이 영상을 지켜보던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백아영도 스튜디오에서 "이전까지는 시어머니가 남편의 편만 들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요즘은 나를 되게 생각해주신다"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정말 친정엄마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되게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남편이 바뀌면서 시어머니도 바뀌기 시작했다”고 남편과 시어머니의 변화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한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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