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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소속사 "아직 진위 가려지지 않았다"

입력 : 2019-01-10 10:45:14 수정 : 2019-01-10 10: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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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VAST엔터테인먼트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을 앞둔 탤런트 정유안(사진)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10일 정유안이 술자리서 만난 여성을 상대로 한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정유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지난주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진위 여부가 가려지지 않은 상태다. 조만간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추가 조사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안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드라마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피해를 우려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측에 경찰 조사 받은 사실을 전했다"면서 "하차 통보는 아직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tvN 측은 "정유안 씨의 '사이코메트리' 하차와 관련해서는 협의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안은 영화 '밀정'에서 송강호, 이병헌, 공유, 한지민 등과 함께 의열단의 막내 멤버 황의서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운빨로맨스'에서 이수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고 인기리에 종영한 tvN '굿와이프'에도 출연하며 차근차근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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