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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 통합법인 '현대트랜시스'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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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1-04 03:00:00 수정 : 2019-01-03 13: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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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다이모스·현대파워텍 통합법인이 ‘현대트랜시스’라는 새 사명으로 공식 출범했다.

현대트랜시스의 6속 하이브리드 자동변속기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일 주주총회를 통해 새 사명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11월19일 합병안을 공시하고 그달 29일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쳤다.

현대트랜시스 측은 새 사명이 ‘변형하다(Transform)’, ‘초월하다(Transcend)’와 구동시스템(Motor System)을 결합한 것으로 자동차 제조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이고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되고자 하는 지향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DCT), 무단변속기까지 변속기 전 라인업을 갖춘 세계 유일의 변속기 전문기업이자, 제네시스 브랜드, 그랜저, 쏘나타 등에 들어가는 최고급 시트를 생산하는 차 부품 시스템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단 구상이다. 

현대트랜시스의 자율주행 시트
현대트랜시스는 글로벌 8개국 25개 거점을 기반으로 생산, 판매, 연구개발 등 각 부문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아갈 예정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해 기준 약 7조원 수준의 양사 합산 매출액을 오는 2022년까지 12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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