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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출연료 미지급 논란…여주인공 송하윤 "1원도 못받아"

입력 : 2018-12-28 14:49:57 수정 : 2018-12-28 14: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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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성의 기쁨' 에 출연했던 주인공 최진혁과 송하윤(오른쪽).

지난 10월 25일 종영된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 주인공인 송하윤과 이주연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여전히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성의 기쁨' 출연료 미지급 파장이 생각보다 크다. 특히 주요 배우들이 1원도 받지 못해 드라마 촬영 기간 스태프 발생 비용을 모두 회사에서 부담했다. 이로 인한 손해가 수천만 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보통 드라마 출연료는 세 차례에 나눠 지급된다. 계약금 명목인 출연 전과 촬영 도중 그리고 드라마 방송 종료 시점으로 구분된다.

그러나 '마성의 기쁨' 주요 배우들은 세 차례 모두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가 촬영되는 기간 동안 발생되는 헤어·메이크업·의상·차량 등의 비용만 수천만 원에 달한다. 이 비용은 출연료에서 지급되는 게 기본이지만 제작사로부터 받은 돈이 없기 때문에 고스란히 해당 비용들은 소속사에서 부담하게 됐다.

제작사는 아직까지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사흘밖에 남지 않은 연말 내 입금을 하겠다고 했으나 이마저도 불투명하다.

하지만 '마성의 기쁨' 제작사와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소속 배우인 최진혁은 이미 출연료를 지급 받은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연료 미지급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최은숙 온라인 뉴스 기자 hhpp35@segye.com
사진=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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