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우리銀, 소기업·소상공인에 특별금융 외

우리銀, 소기업·소상공인에 특별금융

우리은행이 금고 운영권을 획득한 서울 자치구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마포구,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지역경제 밀착지원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은 서울신보에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서울 각 구청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이 보증서를 담보로 3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을 대출해준다.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최장 5년간 지원한다.

공정위, 기업집단 포털시스템 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집단으로부터 자료를 제출받고 분석 자료를 외부에 공개하는 기업집단 포털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집단 포털은 기존 공정위의 자료제출 시스템과 기업집단공개시스템을 통합해 개선한 것이다. 개편된 시스템에 따르면 기업 측 담당자는 공정위에 자료를 제출할 때 기업집단 포털에서 수작업으로 입력하지 않고 엑셀 등 전자문서 형태로 자료를 낼 수 있다. 일반인이 관련 정보를 검색할 때도 집단·회사가 자료 비교가 간편해졌다고 공정위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