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영주(사진)가 샘 해밍턴 가족의 베이비시터가 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오영주가 출연해 크리스마스에 만나고 싶은 선남선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영주는 “제가 평소에 좋아하는 분이 있었다"라며 "샘 해밍턴의 윌리엄과 벤틀리를 너무 좋아해서 ‘베이비시터 필요하시면 연락 달라’고 진심으로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어도 할 수 있고, 저 정말 이상한 사람 아니다’라고 하면서 보냈다. 근데 답장은 안 왔다”고 말했다.
샘 헤밍턴 아들 윌리엄(사진 왼쪽), 벤틀리. 사진=벤틀리 인스타그램 |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는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오영주는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오영주는 외국계 IT회사 근무하며 미 명문대학인 UCLA 졸업한 재원으로 청순미 넘치는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SNS를 통해 퇴사를 알리며 방송인으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오영주는 오는 12월 공개되는 tvN 숏예능 ‘개복치 보호소’에 출연할 예정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tvN'인생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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